Leaving Colombia

2014년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콜롬비아 ICT 개선  차관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의 이러닝 표준화 전문가로 참가하였다. 50%가 넘는 사람이 하루에 1달러도 벌지 못한다는 국가…. 그러나 한국 보다 싸지 않은 보고타 시내의 물가로 느끼는 격심한 빈부 차이… 그러한 이유로 에 벌어진다는 소매치기, 강도, 살인으로 인한 불안한 치안.

보고타의 아침. Morning of Bogota

 

Colombia is 7th largest nation in moodle usage. It has 26000 sites registered. I am here as an eLearning standard specialist and wonder how the ministry of education will be satisfied with the project.

콜롬비아는 Moodle 사이트가 전세계에서 7위이고 2600개의 등록된 사이트가 있다. 메타데이터도 꾸준하게 몇년 동안을 준비해 오고, 찬찬히 보니 한국에서 교육부와 수행기관이 진행하던 프로젝트나 사업들 보다 짜임새도 있고 내용물도 실해 보인다.

콜롬비안 동료들

같이 일하는 콜롬비아 사람들은 스스럼이 없고 순수하다. 대부분의 콜롬비아 사람들은 낙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한주 벌어 금요일날 춤을 추며 모두 사용해 버려 회사에서도 월급을 한달에 한번 주는 것이 아니라 몇 주 단위로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또 개인적으로 보면 한국 사람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보고타의 몬세라테산 정상

한달 동안 제대로 여행도 한번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유일하게 도착했던 날, 한국의 남산에 해당하는 보고타의 몬세라테산 정상에 올라간 것이 기념 사진이 되었다. 그런 사정을 아셨는지 현지 LG 법인장님이 잠깐 시간을 내셔서 차로 안내 해주신 드라이브가 기억이 남는다. 그나마 돌아 오는 날 유명하다는 소금 성당을 다녀온 것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보고타에서 먹어 본 페루 음식

음식이 거칠고 기름져서 많이 고생을 하였다. 돌아올 즈음에 먹은 페루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나마 한달을 있었던 장소를 떠나니 아쉬움도 생겼다.

음식은 나의 몸이 되고 대화하는 사람의 모습은 나의 마음에 박힌다. 어디서 어떻게 자라서 이음식의 재료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낮선 땅에서 하나가 되고 멀어져도 없어지지는 않는다. . . – 보고타를 떠나며
Food becomes of me and the conversation comes into my spirit. Don’t know where the food came from, but it is united with me in the strange land, and never disappear, in spite of my fading away from this lovely city. ——— Leaving Bog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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