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와 이러닝(3): 온라인 강의 운영하기01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려니 여러가지 혼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방식은 동기식과 비동기식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동기식은 실시간으로 학습자와 교수자가 대면하여 진행하는 방식인데…. 이것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식과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으로 교수자가 단방향 라이브 방송을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단 방향 라이브 방식도 학습자가 채팅을 통하여 반응을 할 수 있게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라이브 방송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동기식은 학습자가 주어진 동영상을 듣거나 부여된 학습활동을 각자 진행하면서 학습을 하게됩니다.

저는 이 두가지 방식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일정 시간을 라이브 방송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미리 준비한 동영상, 퀴즈, 과제 등의 활동을 하는 방식을 설명해 줍니다. 할당된 수업 시간에는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열어두고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합니다. 학습자는 지정된 수업시간에는 해당 과목의 학습 활동에 집중해야 하고 미진한 부분은 지정된 수업시간 이외의 시간에라도 학습활동을 진행하면 됩니다.

사용하는 도구도 화상회의 도구와 라이브 방송도구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Zoom, WiziQ, Hangout, Teams 같은 것들은 화상회의 도구입니다. 참여자가 같이 인터넷의 공간에 모여서 대화하듯이 진행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유튜브의 라이브 방송, 밴드, 카카오, 페이스북의 라이브 방송은 화상회의 도구가 아니라 라이브 방송도구입니다. 학습자의 규모와 진행 방식에 따라서 어떠한 도구를 사용해야할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제가 실시간으로 학습을 진행할 때는 다음과 같은 대역폭에 따른 세가지 방식을 고려합니다. 세가지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몇개를 같이 선택할 수도 있고 비상의 경우를 대비하여 세가지 옵션을 모두 셋업하고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넷 속도가 좋은 경우: 화상회의나 라이브 방송을 사용하여 영상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합니다.
      • 인터넷 속도가 중간인 경우: 음성을 이용하여 소통 합니다. 예를 들어 밴드의 채팅에 그룹 음성 채팅의 기능이 있으며 구성원이 실시간으로 그룹 통화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속도가 아주 낮은 경우: 채팅 기능을 통하여 소통합니다. 일반적인 SNS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SNS를 활용하여 학습 단위의 그룹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상시 연락이나 다른 고급 환경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들이 차단되었을 때 핫라인의 형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전용 앱을 통하여 메시징을 서비스하는 기능이 있는데 아무래도 상용으로 제공되는 SNS의 기능만 못하다 싶으면 따로 SNS 과목방을 만들어 운영하기를 추천합니다.  즉 LMS+화상회의+SNS를 조합하여 수업을 운영하는것이 최적화된 운영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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