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와 이러닝 (1)

요즘 우한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관, 기업,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하고 절차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아울러 간단하게 이러닝의 개요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소속 기관에서 제공하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LMS(학습관리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료 파일을 업로드하고 웹 링크를 제공하고 퀴즈를 출제하고 과제를 제출 받고 평가하는 기능들이 모두 지원됩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들 갑자기 숙지해서 사용하려면 힘들지요?

2. 기본적으로는 동영상, 화상회의, 게시판 운영을 활용해서 몇 주 동안의 강의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겠습니다. 동영상은 LMS 서비스하고 는 다른데 말하자면 유튜브와 같이 동영상 파일을 올리고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동영상 파일을 그냥 웹사이트에 올리면 실시간 시청이 안되고 파일 다운로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유튜브와 같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구비되어 있어야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거죠. 소속 기관에서 따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확인하고 기관에 동영상을 올리는 절차를 알아 보십시오)

3. 제 추천은 그래도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히 늘어나는 사용량을 기관의 서버가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도 우려되고 또 유튜브 활용은 개인 사용은 무료로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이 구글 계정을 만들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ydjQMLJxo

4. 올려놓은 동영상의 링크를 따서 기관의 LMS에 링크를 제공하고 학습자들에게 수강을 독려합니다. 수강을 활성화하려면 LMS에서 게시판을 하나 만들고 영상 내용에대한 게시글 댓글을 하나씩 달고 답글을 달라고 하면 좋겠지요?

5. 그럼 동영상은 어떻게 만드나요?

먼저 기관에서 제공하는 저작도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관에 스튜디오가 있으면 가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좋을 텐데 아마 요즘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보통 컴퓨터에 설치해서 동영상을 만드는 저작도구들이 있는데 보통 PPT를 읽어들이고 그 위에 판서를 하는 방식으로 동영상 녹화를 진행하는 방식들을 선호 합니다. 기관에서 저작도구 라이선스를 받아서 본인의 컴퓨터에 설치하여 제작하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노이즈 저감기능이 있는 헤드셋을 사용하여 조용한 방에서 녹화하면 제법 음질이 잘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헤드셋입니다.

의외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면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얼굴을 잘 나오게 하는 기능이 있고 녹음도 잘 되는데 스마트폰 전용 녹음 마이크를 사용하면 더 좋은 품질을 얻을 수 있겠죠. 스마트폰에서 녹화한 내용을 바로 편집하는 방법도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YhMoT52y2k

이런 미니 삼각대 하나 사고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585377735칠판앞에서 녹화하면 강의하는 것 캡처하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려도 되겠죠? (심지어는 종이에 적어가며 촬영을 해도 되겠죠?)

오픈소스로 무료로 저작할 수 있는 OBS도 사용하면 좋겠죠. 동영상 저작 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제작된 동영상은 역시 오픈소스 동영상 편집도구인 Open Shot의 사용도 권장합니다. 요 내용은 다음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6. 강의를 꼭 자기가 만들어야 하나요?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서 제공해도 되고, KOCW, KMOOC에서 유사 과목이 있는지 동영상을 찾아 봅니다. 링크를 제공하고 학습활동은 게시글이나 퀴즈, 과제활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미리 동영상을 듣고 학습활동은 수업시간에 하는 방식을 플립러닝이라고 합니다.

7. 한시간 강의면 엑기스만 뽑아서 20분 정도 분량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20분 짜리도 모듈로 나누어 5분 단위로 끊어서 만들면 나중에 강의 내용을 수정 재활용하기 좋아요. 이번에 몇주만 그렇게 만들어 보고 앞으로 해 마다 몇편씩 만들어 보면 4, 5년 지나면 강의 전체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겠죠?

8. 한참 더가자면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녹화를 뜨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등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하면서 강의를 녹화할 수 있습니다. 요것도 나중에…..

9. 기관의 앱이 있어서 SNS 기능이 지원된다면 이를 잘 사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등의 SNS로 강의 그룹을 만들어 즉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참고할 만한 사이트입니다~

https://www.slideshare.net/hongss/23-7839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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