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aning 표준의 정리

ISO/IEC sc36의 위원이기는 하지만 이러닝 표준의 필요성과 효용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닝과 관련하여 많은 표준이 있기에, 이번 기회 (사실은 작년에 다른 국가의 표준화 작업을 하면서 정리했던 내용)에 정리된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분류는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를 한 축으로 다른 축에는 이러닝, 웹 표준, 프로세스및 품질 내용으로 하여 정리해 보니 제법 볼 만 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oodle을 사용한다면 이러닝 표준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이러닝 표준인 SCORM을 보면 서로 다른 LMS 에서도 학습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물론 여러 목적중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내용을 얘기 합니다.  Moodle 의 다양한 학습활동이나 자료들이 Moodle 간에 서로 공유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굳이 SCORM의 이러한 편리성의 그 의미가 퇴색됩니다.  물론 Moodle 자체도 SCORM 콘텐츠 업로딩을 지원하는 활동은 따로 존재합니다. Moodle의 학습 활동이나 자원이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완전학습, 퀴즈와 같은 기능까지도 포함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학습 활동과 자원의 공유는 단순한 콘텐츠 재활용과 콘텐츠와 LMS를 연결하는 표준의 범위와 수준을 훨씬 넉넉하게 넘어섭니다.

불행하게도 개도국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릅니다. 전 국가적으로 대부분 Moodle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닝 표준이라는 멋진 표현에 사로잡힙니다. 물론 웹 표준과 프로세스및 문서 표준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SCORM 과 IMS LTI, CC, Tin Can 과 같은 용어에 계속 집착하는 그들의 모습은 혼란을 겪었던 한국 이러닝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착찹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콜롬비아 출장시 작어했던 이러닝 표준에 대한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마인드맵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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