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Moodle 워크숍을 마치고

이번 Moodle의 워크숍 발표 세션의 첫번째 포문은 숙명여대의 김형률 교수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김형률 교수님께서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Mooc 패널토의의 사회를 맡게 되는 바람에 동영상으로 대체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30분 짜리 발표에 50분의 내용을 보내주시는 열정을 보여 주셔서 강의 내용을 모두 들려줄 수 는 없었습니다.

정경옥 교수님의 발표는 Moodle의 동영상 삽입부터 퀴즈와 상호평가, 그리고 OKMindmap의 활용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활용사례를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강권하여 이번메 발표하신 배지현 교수님께서는 제가 그동안 궁금하였던 루브릭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저도 상호평가를 하던중에 평가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으면 혼란스럽다는 경험을 하였고 어떤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그들의 의견을 제시해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하고 나니 루브릭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납득이 가더군요. 배지현 교수님은 본인이 Moodle을 사용하지 않은 사실에 부담을 느끼셨는지 토요일날 Moodle 실습까지 들으시며 투혼?을 불사르셨습니다. 내년 발표에는 Moodle에서의 루브릭 사용 사례를 기대해 봅니다.

조선영 선생님은 일본어 교과에서의 Moodle의 퀴즈 사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계정이 업더라도 퀴즈를 볼수 있도록 손님계정을 활용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생은 마지막 문항에 자신의 이름을 적도록 한다고 합니다. 수동적 학습자를 어떻게 해서건 끌고 가려는 교수님의 열의가 느껴지는 발표였습니다.

이외에도 이번에는 공개소프트웨어 협회의 심호성 실장님이 발표를 해 주셨는데, 오픈소스의 교육영역에서의 활용과 교육계와의 많은 협조를 희망하셨습니다. 주니어소프트대회를 하면서 오픈소스를 기반한 프로그램인력 양성 또는 프로그램의 생활화라는 주제에 몰입한 선지자적 지식인의 식견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었보다도 Moodle 워크숍의 매력은 금요일 저녁의 향연에 있겠지요.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협력과 공유라는 오픈소스의 패러다임에 맞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족발을 제공해준 주최측의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실습 세션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두번 반복이 되었습니다. 높은 참여율과 더불어 토요일에도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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